심바네 심바네

오랜만에 저녁을 밖에서 먹고 들어가게되었다. 이수역 인근은 상권이 허접해보여도 저녁시간에는 곳곳이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찾아주는사람이 많은것같다. 이번에도 자리를 찾고 찾다가 빈자리가있어서 방문한곳 이수역 황제소갈비살이다. 위치는 구)태평백화점 뒤 먹자골목 초입에 있어서 찾아오기는 쉬운위치이다. 입구에도 메뉴판이 있고 내부에도있는데, 내부 메뉴판은 사람들이있어서 찍지못했다. 이날은 소갈비살을 우선 주문해서 먹기로함! 기본찬은 양파절임, 겉절이, 쌈 등 이나오고 원형테이블에 숯불을 넣어주는형태이다 고기색은 정말 먹음직스러운 색이다. 소갈비살은 보기에 굉장히 맛있어보였는데 굽기를 잘못했는지 살짝아쉬운느낌? 이후에 살치살을 추가했는데, 갈비살이 조금 더 나은것 같다. 입장할때부터 나올때까지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비가 무척이나 변덕스럽게 왔다. 저녁시간이 될즈음 그친것같아 우산을 쓰진않았지만 밥먹고나왔더니 비가 또 무지막지 쏟아지더라. 오늘은 이수역에 위치한 후돈 이라는 돼지고기전문점에 방문했다. 개업하신지는 한 6개월정도 되신것같구 종종 방문하면서 항상 만족한 식당이지만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다. 메뉴판과 기본반찬이다. 아직 이렇게 글을쓰는게 익숙치않아 먹다가 아뿔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경우가 많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은 핑크솔트, 명란, 와사비와 쌈 그리고 두부김치, 떡볶이, 황태해장국이 나오는데 고기 먹으러 갔는데 이것도 너무맛있어서 기본찬으로 소주1병 먹고시작할수있다. 맛이좋아서 그런지 무한정 서비스는 아니고 최초1회 이후에는 주문해야한다는점. 내부공간인데 테이블이 적당히 있어서 이날도 사람들이 꽤많았지만..

오늘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 이번주내내 비소식이있어서그런지 밖에만나가면 굉장히 습한날씨로 불쾌지수가 높다. 비가올꺼면 시원하게 쏟아지던지.. 이래저래 불쾌한 하루. 오늘가본곳은 이수역에 오픈한지 3개월?정도된 조선부뚜막에서의 점심메뉴이다. 입간판에 있는것처럼 점심특선으로 김치찌개7900원, 김치구이8900원, 돼지구이9900원 메뉴를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있다. 김치구이는 약간 두루치기느낌, 돼지구이는 삼겹살구이정식같은 느낌인듯. 처음왔을때는 메뉴판 책자를 주셨었는데 어느새 키오스크를 도입하셨더라 복잡한 매장속 키오스크는 너무 편하다. 근데 월요일 점심이 맞나.. 벌써 거의 만석이 되어버린 조선부뚜막 이다. 아무래도 저렴해서 많이들 찾으시는듯. 기본찬 구성이다. 고깃집답게 명이나물, 쌈 ..

이수역14번출구 뒷쪽으로는 재래시장인 사계시장이 있다. 이곳 재래시장은 굉장히 유명하다고한다 물건좋고 저렴하기로.. 오늘 방문한곳은 원래 메인 먹자골목쪽에 있었으나 위치만 이전한 쟁반집 이다. 내부는 10개정도 테이블이있고 이전하신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으셔서 내부가 정말 깔끔하다 점심에는 이렇게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나는 주로 방문하면 미니세트 모밀+돈가스를 먹거나 볶음밥류를 먹는다 고깃집답게 고기가 들어간메뉴는 다른곳에서 먹는것과 확실히 차별화된 맛이있다. 기본찬으로 김치, 콩나물무침 등이 나온다. 예~전에는 반찬만 열가지정도 나왔는데 요즘 물가도 오르고 하는지라 딱 필요한정도만 잘 나온다 국물은 그때그때 다른것이 나오는게 특징 오늘은 제육덮밥을 먹었는데, 아까말한것처럼 고깃집이라 고기가 진짜맛잇고 ..

날이 덥다못해 정말 불쾌한날이 연속되고있다. 그러다보니 입맛도없고 점심메뉴 고르는데도 정말 힘들다. 마땅히 땡기는게 없을땐 가까운곳으로 오늘은 중식을 택했다 이수역 먹자골목 2층에 위치한 '차이루' 역시나 입장하자마자 에어컨 앞자리로 가서 착석했다 이곳은 굉장히 오래되어서 동네 주민분들이 꽤 애용하는 중식당이다. 나또한 종종 방문했었는데 최근 운영하시는분이 바뀐듯하다 반찬도 셀프로 바뀌었고 테이블에 키오스크까지 설치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시스템이 업주와 손님이 다툴일도 없어서 마음에든다 오늘 먹어볼건 수많은 메뉴들중 심플 이즈 베스트 짬뽕이다. 종종 올때는 마파두부밥도 많이 먹었었는데 오늘은 해장도 할 겸 매콤한 짬뽕으로 결정 주문전에 기본적으로 내어주시는 찬인데 셀프 바가 있어서 언제든지 리필해다 먹..

비가 부슬부슬 오락가락 하루종일 날씨가 습해서 불쾌한 하루였다. 그럼에도 먹고살아야하니 밥은먹어야겠다 장고끝에 결정된곳 오늘의 점심은 이수명가 부대찌개로 결정했다. 오늘처럼 습하고 더울때 무슨 부대찌개냐며 가면 우리밖에 없겠다고 갔더니 이게왠걸 만석직전 마지막 한자리가 있었다. 1분만 늦었어도 자리가 없었을뻔. 마지막남은 자리가 또 에어컨 앞이라서 너무너무 시원하게 식사를 할수있었다. 오늘은 두명이서 방문했기에 부대찌개 소, 공기밥2인 항상 햄이 몇조각 아쉬웠는지 고민하다 햄추가까지했다. 그 외 각종사리들과 주변을 보니 계란말이도 많이 주문했다. 이곳은 자주왔던곳이었지만 등갈비찜은 한번도 먹어보지않아서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먹어봐야겠다. 이곳 부대찌개의 특징은 파가 많이 들어있는데 안그래도 벽에 파에관련된..

이번에 안면도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오는 복귀날 점심을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게국지랑 꽃게탕이 유명하다고해서 찾은곳 이번게 간곳은 꽃지, 벗개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해비알꽃게라는 식당이다. 이곳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게국지 등 이 유명하다고하고 특이한점은 반려견 동반식당이라서 찾게되었다. 입구에서부터 강아지가 가능하다는 간판과, 입구까지 따로 되어있는것을 볼수있다 주차장은 건물앞에 꽤 널널한편으로 복잡하지 않게 주차했고 건물정면으로 우측에 보면 애견동반손님들을 위한 출입구가 별도로있다. 건물내부에는 손님들이 꽤 많아서 내부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가 다른것처럼 중문이 있어서 반려견동반손님들과는 철저히 분리해놓은듯했다. 각 테이블 옆에는 강아지 침대가 하나씩있어서 식사하는데 편히 먹을수있었다 하지만 자리..

요즘 번아웃 비슷하게 정신건강이 좋지않은것같아 휴식을 찾던중 이른 여름휴가를가자며, 오랜만에 1박2일 여행을 가게되었다. 목적지는 안면도. 안면도는 서울에서 차로 2시간30분~3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 혹은 1박2일로 많이들 가는것같다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조용한 여행지라는 평가와 한번도 가보지않았기때문. 이번포스팅은 안면도 여행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 탐방. 서해안 고속도를 타고 가던중 절반쯤 왔을까 점심도 안먹은터라 간단한 요기를 하러 휴게소로들어갔다. 도착한곳은 매송휴게소(목포방향) 이게 왠걸 내리자마자 첫 이미지는 완전 경기도에있는 아울렛느낌 이었다 입구부터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고 먹거리가 정~말여러가지였다. 휴게소를 오랜만에 온탓인지 내 기억에는 통감자, 소세지, 핫도그 이런정도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