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같았던 매송휴게소 후기(연돈볼카츠)

 

요즘 번아웃 비슷하게 정신건강이 좋지않은것같아

휴식을 찾던중 이른 여름휴가를가자며,

오랜만에 1박2일 여행을 가게되었다.

목적지는 안면도.

안면도는 서울에서 차로 2시간30분~3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 혹은 1박2일로 많이들 가는것같다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조용한 여행지라는 평가와

한번도 가보지않았기때문.

이번포스팅은 안면도 여행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 탐방.

 

서해안 고속도를 타고 가던중

절반쯤 왔을까 점심도 안먹은터라

간단한 요기를 하러 휴게소로들어갔다.

도착한곳은 매송휴게소(목포방향)

이게 왠걸 내리자마자 첫 이미지는

완전 경기도에있는 아울렛느낌 이었다

입구부터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고

먹거리가 정~말여러가지였다.

휴게소를 오랜만에 온탓인지 내 기억에는

통감자, 소세지, 핫도그 이런정도였는데..

여긴 없는게없을정도.

날씨가 너무 뜨거웠던탓에

얼른 골라서 쉬려고 돌다돌다 선택한곳은

근-본 핫도그로 왔다.

처음보는 big chop(빅찹) 이라는 곳이었고

가격이 사악하긴해도 휴게소이니 기분내며 주문했다.

감자핫도그와 소세지를 먹었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바로 앞에

케찹과 머스타드는 기본으로있고

바로옆 냉장고에 칠리, 양념치킨, 매운소스 등

여러가지 소스가 구비되어있다

 

간단히 요기를 해결했다고 느끼고

다시 출발하려 주차장으로 가는순간

눈앞에 보인 연돈볼카츠

소문만 무성하게 들었던 연돈을 직접 볼수있다니

급 궁금해져서 달려갔다.

앞에 핫도그를먹어서 작은 한입볼카츠(5개)를 구입했다

너무 기대하고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을 새도 없이

순삭해버렸다.

 

볼카츠를 순식간에 먹어버리고 나니,

가는동안 마실 음료로 할리스커피 당첨

출발전 주유를 하려고보니 경유가 1300원대!

바로 가득주유를 마친뒤, 출발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안면도 여행길에 만난 휴게소 탐방이었다

역시 여행 하면 휴게소, 휴게소하면 먹방이라고 생각한다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길에 맛난 음식 드시면서 안전운전 하시길

첫인상부터 나갈때까지 좋은이미지였던 매송휴게소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