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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이수명가 부대찌개경험한것들 2023. 6. 22. 23:02728x90반응형SMALL
비가 부슬부슬 오락가락
하루종일 날씨가 습해서 불쾌한 하루였다.
그럼에도 먹고살아야하니 밥은먹어야겠다
장고끝에 결정된곳
오늘의 점심은 이수명가 부대찌개로 결정했다.
오늘처럼 습하고 더울때 무슨 부대찌개냐며
가면 우리밖에 없겠다고 갔더니
이게왠걸 만석직전 마지막 한자리가 있었다.
1분만 늦었어도 자리가 없었을뻔.
마지막남은 자리가 또 에어컨 앞이라서
너무너무 시원하게 식사를 할수있었다.
오늘은 두명이서 방문했기에
부대찌개 소, 공기밥2인 항상 햄이 몇조각 아쉬웠는지
고민하다 햄추가까지했다.
그 외 각종사리들과 주변을 보니 계란말이도 많이 주문했다.
이곳은 자주왔던곳이었지만 등갈비찜은 한번도 먹어보지않아서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먹어봐야겠다.
이곳 부대찌개의 특징은 파가 많이 들어있는데
안그래도 벽에 파에관련된 효능이 설명되어있다.
적혀있는것만보면 만병통치약이다!
처음에 내어주시는 물도 보리와 옥수수로 끓여서 시원하게 주시는데
생수보다는 고소한 맛이난다.
깜빡하고 먹다가 중간에 찍었는데
기본찬은 세가지 어묵볶음, 김치, 단무지
항상이곳에오면 어묵볶음은 두번은 꼭먹는듯하다
아는맛인데 손이가는맛.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뜨거운육수를 부어주시고
뚜껑을 덮어주시면서 시간되면 열어드린다고 말씀해주신다
성격급한사람은 중간에 열어보고 그러는데
그러면 옆에 물도 흐르고 정신없어지니
열어줄때까지 기다리면 늦지않게 딱 열어주신다.
점심에가면 라면사리는 하나 서비스로 넣어주시기에
이정도양이면 배터지게 먹을수있다.
햄추가까지해서 부대찌개 자체도 양이많은데
공깃밥은 무한리필이라는점.
배고플때가면 두그릇 뚝딱이다.
정신없이 맛있게 먹다보니
냄비안은 처참한결과
항상 올때마다 느끼지만
맛있고 든든하게 먹고가는느낌이다.
가격 ★★★★☆ /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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