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점심 백반 그린비

 
오늘 태양이 굉장히 뜨거운 날이다.
에어컨 바람을 쐬다가 점심을 먹으려 나가보니
정수리가 이글이글 얼른 밥먹을곳을 찾다찾다 들어간곳
이수역 10번출구 뒷쪽에 위치한 그린비 

그린비(서울 동작구 사당로 297-6)

항상 지나다닐때마다 호프집으로만 생각했는데
점심도 한다고 하더라 메뉴는 백반 단일메뉴

이제막 점심시간인데도 불구 만석이라 못앉을뻔했으나
마침 나가셔서 지금 치우시는 테이블에 앉았다
들어오기 전까지만해도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했지만
굉장히 반전인 부분 심지어 돌아가는사람들까지 있었음.

저녁에는 이런식으로 호프집으로 운영하시는데
나는 예전에 와서 노가리를 먹어본 기억이있다.
자리에 앉아서 주변분들을보니 각자 역할이 있는듯
일사불란하게 각자 밥을 퍼오시고하셨지만
나는 처음이었기에 가만히 앉아있었더니
밥과 국 그리고 찬들을 하나씩 내주셨다

오늘의 반찬은 계란후라이, 비엔나어묵볶음, 나물 그리고 김치였다.
집 밥 먹는 느낌이드는 점심이었다
밥 그리고 반찬은 셀프로다가 리필이 가능하다
든든히 몇 공기 먹어도 눈치 안준다

가격 ★★★★☆ / 맛 ★★★★☆
카드가 9000원, 현금은 8000원
요즘점심이 다 9천원이라 ㅠㅠ
이수역인근에 백반집이 많이없는데 그래도 괜찮은곳을 찾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