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점심 탕마루 김치찌개 후기

이수역 봄길 초입에 있는 탕마루 식당

근처 식당들을 많이 다녔지만 오며가며 쳐다보기만 했었다.

오늘점심은 와이프와 같이 먹었는데

날도덥고 비도 오다말다하고 해서

그냥 눈에보이는 가까운곳으로 들어가게된곳이다.

가게내부인테리어는 꽤오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것같다

색바랜 벽들과 물가인상으로인한 가격표 수정들이 보인다.

돼지고기의 효능에서 오타를 바로 발견해버린 나.

핔부미용 이라고 적힌 오타가 왜이리 피식하게되는지

아재가 다 되었다.

점심메뉴는 김치찌개와 김치찜으로 구성되어있고

고등어냐 생고기냐 등 고르면된다.

김치찌개 8,000원 요즘 찾아보기 힘든 가격이다.

저녁에는 고기나 안주류도 판매하시는듯.

기본찬 구성

날씨가 더워서그런지 새콤한 미역무침을 맛있게먹었구

요즘 어딜가든 어묵볶음은 꼭 나오는것마냥

계속 보이는 밑반찬이다.

옆에있는 스텐 통은 뭔가했는데

이모님꼐서 오셔서 김가루니까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밥에는 알을 살짝 뿌려놓아서 김치찌개와 비벼먹으면 될듯.

 

덩어리째 나오는 김치와 고기를 손수잘라

준비된 밥과 김가루 같이 비벼먹으면된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게도 조금 더웠는데

계속끓이는 불앞에 있으려니 꽤 많이 더웠다.

 

1. 저렴한가격에 한식을 먹을수있다.
2. 새콤한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듯.
3. 가게 내부가 조금 더워서 애먹었다.

가격 ★★★★★ / 맛 ★★★☆☆